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21-22 시즌 (문단 편집) == 시즌 총평 == ||<-2> [youtube(BTfLMVZ4yYk)][youtube(OkHFpLsmlyc)]|| ||<-2> '''{{{#ffffff 22년 만의 도메스틱 컵 더블}}}''' || 잉글랜드 클럽 중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에 EFL컵, FA컵,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모두 진출한 팀이 되면서 구단 최초를 넘어서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초로''' 쿼드러플에 도전했던 대단한 시즌이었다. 실제로 자국 컵 대회를 모두 쓸어 담으면서 리그와 챔스에서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돌입하며 불멸의 기록에 가까웠으나, 리그에서는 18-19 시즌에 이어 맨시티에게 1점 차로 우승을 내줬고 챔스에서도 17-18 시즌처럼 레알 마드리드에게 석패해 준우승에 그쳐 두 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눈 앞에서 아쉽게 놓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무려 63경기에서 단 4패만을 거뒀음에도 용두사미의 느낌이 어느정도 들게 되었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축구 전문가들과 언론에서 예측한 전망보다 훨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지난 시즌의 일시적인 부진과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들의 폼에 대한 우려, 여름 내내 강력한 스쿼드를 구축한 라이벌 팀들에 비해 지지부진한 보강과 방출을 거쳤던 리버풀에 대한 기대 성적은 우승권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롭 체제 하에서 첫 도메스틱 컵 더블을 이뤄내면서, 무려 10년 만에 [[EFL컵]] 우승과 16년 만에 [[FA컵(잉글랜드)|FA컵]]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업적을 쌓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클롭 부임 이후, 얇은 스쿼드 뎁스 문제 등을 이유로 매번 잉글랜드 자국 컵 대회는 거의 던지다시피 해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갈증이 컸던 팬들 입장에서는 오랜만에 달디 달았던 우승일 수 밖에 없다. 또한 공격진의 주축인 마네와 살라가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1-2월에 이탈을 했음에도 오히려 1-2월 전 대회 무패 및 연승행진을 이어나가는데 성공하는 등 매번 약했던 겨울 시기의 해법을 찾았다고도 볼 수 있을 듯 하다. 결코 두텁지 않은 스쿼드 뎁스로 63경기라는, 5대 리그 최다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꾸준히 최정상급 퍼포먼스를 유지한 것은 클롭 감독의 발전한 스쿼드 관리 능력과 용병술 능력에 기인한다. 비단 우승과 관련된 수확만 있는게 아니라, 경기 외적으로도 리버풀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클롭과 그의 코칭 스태프 사단 모두가 2022년 5월 초에 2026년까지 리버풀과의 계약 연장에 동의하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었다. 이는 앞으로 스쿼드의 세대 교체를 위한 시간을 더 벌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만 한편으로는 확실한 과제도 뚜렷하게 보인 시즌이라 볼 수 있겠다. 리버풀은 여전히 얇은 스쿼드 뎁스로 인해 시즌 막판 체력적인 문제를 겪었고, 이 과정에서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이것이 독이 되어 리그에서는 승점 드랍을 하게 되었고, 챔스 결승전에서는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경기 막판 체력 부족으로 인해 끝내 두줄 수비와 쿠르투아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스쿼드의 양만 보면 결코 적지 않으나, 수비진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포지션에서 리버풀은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꽤 크다. 특히 중원에서 이런 부분이 크게 드러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후반기 들어 중원의 한 축인 헨더슨의 폼 저하라는 치명적인 문제로 이어지게 되었다. 그는 이번 시즌 57경기를 소화하면서 역대급 혹사를 당했고, 이로 인해 전반기에 아놀드, 살라와 함께 우측에서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던 것과는 상반되게 후반기에는 눈에 띄게 줄어든 영향력을 보여줬다. 이는 백업의 역량 부족에 더해 파비뉴의 대체자가 없어 파비뉴의 부재 시, 그 플레이 타임이 온전히 헨더슨에게 이어졌다는 것이 근본적인 이유이다. 헨더슨의 나이 역시 에이징 커브를 배제할 수 없는 시점이 되었기 때문에 중원 보강은 이번 여름 필수 과제로 꼽히고 있다. 이에 더해 공격진에서도 겨울 루이스 디아스의 합류 및 이번 여름 마네의 이탈이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보아 세대 교체의 시발점을 끊었으므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매우 중요해졌다. 맨시티는 그들의 약점 중 하나인 전문 공격수의 부재를 홀란드 영입으로 메꿨고, 첼시 역시 바뀐 구단주의 대규모 투자가 예고되었으며 토트넘까지도 챔스에 진출하면서 역시 지출을 공언한 만큼 리버풀 역시 새로운 팀 사이클을 그리기 위한 투자가 분명하게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분류:EFL컵]][[분류:리버풀 FC/역대 시즌]][[분류:프리미어 리그/2021-22 시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